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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칼텍스·발전자회사 부진에 실적 우려 커 [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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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입력 2023-02-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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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DB금융투자는 GS에 대해 단기적으로 정제마진 하향 안정화에 따라 칼텍스의 피크아웃 우려가 있고, SMP 상항제 시행에 따라 발전자회사의 실적 우려가 커질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칼텍스와 발전자회사의 지분 가치는 상장 경쟁 업체 대비 할인율이 과도하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도 5만8000원을 유지했다. 

한승재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정제마진은 가스 가격 정상화와 그에 따른 대체 수요가 감소했다"며 "비수기 진입 등으로 하향 안정화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다만 유가가 소폭 반등하고 있고 환율도 안정되고 있기에 대규모 재고 관련손실이 제거돼 올 1분기 칼텍스 실적은 반등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문제는 발전자회사다. 그는 "SMP 상한제가 시행된 지난 12월 이후 상대적으로 고수익성을 시현하던 EPS와 파워의 이익률이 급감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1분기에는 상한제 영향이 1~2월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칼텍스 반등에도 발전 자회사의 이익 체력 둔화로 GS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7% 낮은 8235억원을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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