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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뉴욕증시의 상승 마감에 상승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00포인트(0.77%) 오른 2471.70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52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4억원, 60억원을 순매수햇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KB금융(0.00%)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다. 카카오(2.02%), 삼성SDI(1.94%), 네이버(1.79%), SK하이닉스(1.77%), 현대차(1.57%) 등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0%), 서비스업(1.24%), 의료정밀(1.17%), 제조업(1.20%), 증권(1.08%) 등 코스피 200 금융지수를 제외하고 모두 상승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06포인트(0.78%) 오른 778.61을 나타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392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3억원, 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는 엘앤에프(3.44%), 펄어비스(1.76%), 카카오게임즈(1.42%), 에코프로비엠(0.94%) 등이 상승했고, 에코프로(-0.10%), JYP엔터(-0.27%), 스튜디오드래곤(-0.38%) 등이 하락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오늘 코스피는 지난밤 나스닥 등 미국 증시 강세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다"며 "장중 미국1월 CPI 경계심리가 지수 상단을 제한하면서 경영권 분쟁, 주주환원 등 개별 이슈에 따라 종목 장세를 연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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