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호노인종합복지관과 참아름다운세상만들기에서 ‘219번째 러브하우스’ 주거환경정비를 전개하고 있다.[사진=묵호노인종합복지관]
14일 묵호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지난 11~12일 양일간에 걸쳐 대상 어르신이 거주하는 동해시 묵호진동에 위치한 노후된 주택에 주거환경정비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어르신 가구는 집안 곳곳 비가 샌 얼룩, 곰팡이 등으로 열악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어르신 스스로 환경개선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두 단체가 협력해 어르신 상담 및 현장실사를 통해 거실, 주방, 방 2칸 도배 및 환경정비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사례관리 어르신은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다시 살아갈 힘이 나고, 무엇보다 청결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