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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장 중 5%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증권가에서 LG전자 실적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5500원(5.13%) 오른 11만27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전자가 글로벌 경기둔화에도 올 1분기부터 빠른 실적회복세와 함께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규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수요 개선이 기대되며 전장부문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가 향후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KB증권도 같은 날 LG전자의 전장 수고잔고가 100조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LG전자 전장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10조800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며 “올해 전장 매출은 전체 매출 중 12.5%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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