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캐세이, 홍콩익스프레스 3월에도 일본노선 운항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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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치 다이스케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2-1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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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캐세이퍼시픽 페이스북]


홍콩 최대 항공사 캐세이퍼시픽항공(国泰航空)과 산하 저비용항공사(LCC) 홍콩익스프레스(香港快運航空)는 3월에도 일부 일본 노선을 운휴한다. 일본 정부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정책에 따라 운항할 수 있는 편수에 제한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양사가 발표했다. 양사는 2월 일본 노선 운항편수를 계획보다 축소했으나, 3월에도 운항편수를 제한받게 된다.

 

양사에 따르면, 1주일에 운항할 수 있는 일본 노선 항공편수는 캐세이가 72편, 홍콩익스프레스가 74편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일부 노선 운휴는 3월 30일까지 확정되었으며, 당초 계획보다 캐세이는 주 13~15편, 홍콩익스프레스는 주 20~22편 감축된다.

 

캐세이는 나리타(成田), 추부(中部), 후쿠오카(福岡), 홍콩익스프레스는 나리타, 하네다(羽田), 칸사이(関西), 후쿠오카, 나하(那覇)의 각 노선에 결항편이 나오게 된다.

 

한편 캐세이는 3월 31일부터 주 5왕복으로 추부공항 노선을 재개한다. 4, 5월 일본노선에 대해서는 일본 정부로부터 허가받은 운항편수와 계획편수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계획대로 운항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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