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천하람·김기현·안철수·황교안 당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후보들이 13일 제주도 제주시 퍼시픽호텔에서 열린 '힘내라! 대한민국 - 제3차 전당대회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14일 제3차 전당대회 개최 장소를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경기 일산 킨텍스로 변경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내고 참석 예상인원 증가에 따른 추가 공간 확보 및 안전대책 수립을 이유로 전당대회 개최 장소를 바꿨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전당대회는 정권교체 및 방역조치 완호 이후 치러지는 첫 전당대회로서 저당대회 대의원 8944명을 포함한다"라며 "3월 8일 개최하는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는 대통령선거 승리 이후 100만 책임당원 시대를 맞아 전 당원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특히 이번 전당대회는 정권교체 및 방역조치 완화 이후 치러지는 첫 전당대회로서 전당대회 대의원 8944명을 포함한다"라며 "많은 국민의 기대감과 관심이 고조되고 있어 행사 당일 약 10000여명의 참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두번째 합동연설회를 연다. 이후 15일 TV조선을 통해 당 대표 방송 토론회를 이어간다. 오는 16일에는 광주·전북·전남에서 합동연설회를 갖고, 21일에는 대전·세종·충북·충남에서 합동연설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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