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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작가 허성지 개인전 '양면성을 위한 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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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허희만 기자
입력 2023-02-1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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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일∼21일 부산 해운대구 제뉴인갤러리서 첫 전시회 개최

  • 베니스 국제미술제-뉴욕 첼시 Viridian Artists 수상작 등 전시

앉기 위해 걷다, 파괴의 선순환 그림[사진=허성지]


게슈탈트 붕괴로 익숙함을 뒤흔드는 현대미술 허성지 작가의 첫 개인전이 15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제뉴인갤러리에서 열린다.

‘양면성을 위한 코드(A code for ambival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Virtuous cycle Of Destruction(파괴의 선순환)'과 ‘Walk to seat(앉기 위해 걷다)' 등 허 작가의 대표작이 선보인다.

허성지 작가는 세종대학교 출신의 신인 예술가로 2022년 가온누리예술연구회를 필두로 전국공모 대한민국신예술대전에 입상했으며, 올해 서울 국제아트엑스포 전시회에 출품하는 등 떠오르는 신예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로마 국제아트페어 ITSLIQUID Group(제5회)과 베니스 국제현대미술제 2022 Contemporary Venice(제11회)에 출품·전시하는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뉴욕 첼시 Viridian Artists Inc 32주년 공모전에 입상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했으며, Viridian Artists 제휴 작가로 지속 참여할 계획이다. 

허성지 작가는 “수학이 논리를 위한 기본언어라면 미술은 창의를 위한 기본 언어”라며 “이번 전시회가 안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모르는 것을 발견하고, 모른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아는 것을 발견하는 그런 기쁨을 주는 매개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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