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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안착, 이색 답례품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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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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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안군, 답례품 추가 선정 통해 '차별화 승부수'

진안군청 전경. [사진=김한호 기자]

진안군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6차 회의를 갖고, 공급업체 추가 선정과 신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가로 선정된 공급업체는 △승마체험권(진안 용담승마클럽) △꿀(좋은마켓 진안산, 구봉부부 양봉원) △차(마이산약초건강,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애농) △진안블랙 보리소주(농업회사법인 ㈜태평주가) △하늘마(마이산고원농장) 등 총 7개 품목, 9개 업체다.

특히 이번에는 승마체험권, 전통주, 누룽지 등 등 타 지자체와 차별되는 품목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선정은 공급업체의 안정적 공급 가능성, 시설운영 및 품질의 전문성, 사업목적 부합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군은 빠른 시일 내 답례품 공급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에 답례품 등록을 완료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연중 답례품 공모를 통해 다양한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선정된 답례품은 총 35개 품목, 41개 공급업체다.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마무리

[사진=진안군]

진안군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주최한 ‘2023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총 1000여명의 농업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공익직불제 도입에 따른 농업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함께, 지난해 영농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한해 영농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군 주요 특화작물인 수박, 고추, 깻잎, 마늘 등 농업인의 선호도를 감안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중 이번 교육에서 실시한 토양관리 교육은 당초 1시간 과정이었지만 3시간 이상 교육이 진행될 만큼 농업인들의 교육 열의가 높았으며,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위한 GAP와 주천면 소득 작목인 복분자 과정을 보완 교육으로 추가해 농업인 수요에 맞는 교육을 진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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