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37일간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국내 대학 재(휴)학생과 2020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공고일(2023년 2월 15일) 기준 충북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도민이면서, 대출 학기 기준 소득 8분위 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가능하다. 이자 지급은 6월에 진행될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해 2600명에게 1억2300여만 원을 지원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충북도 대학생 학자금대출 이자지원 사업이 물가상승,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북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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