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캐피탈]
앞서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와 ‘현대캐피탈 캐나다(HCCA)’의 신용등급 전망도 Baa1 Stable(안정적)에서 Baa1 Positive(긍정적)로 높였다.
배경은 현대자동차그룹과의 결속력이다. 모기업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이 올라가면서 함께 조정됐다. 향후 현대차그룹의 지원 능력이 강화되면, 추가 상향 여력도 있다고 봤다. 무디스는 “(현대캐피탈은) 자동차금융 사업을 토대로 자본적정성과 레버리지 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현대자동차(59.7%)와 기아(40.1%)의 보유 지분율이 99.8%에 달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캡티브(전속) 금융사다. 지난달에는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기업평가 역시 현대캐피탈의 신용등급 전망을 잇따라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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