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그린푸드 CI. [사진=현대그린푸드 ]
현대그린푸드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687억원으로 전년 대비 1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보다 12.5% 증가한 3조923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49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4% 늘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1조9240억원, 영업이익 74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15.1%, 72.5% 증가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급식서비스·식자재유통 등 기존 핵심 사업의 호조와 케어푸드(그리팅)·F&B 등 신규 사업의 급성장세가 맞물리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며 "엔데믹 효과로 계열사인 현대에버다임과 현대드림투어가 흑자 전환하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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