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주경제DB]
신한투자증권은 15일 GKL에 대해 외국인 카지노 업종 중 최선호주로 꼽는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2만4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GKL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보다 330% 오른 928억원, 영업이익은 5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며 "비용을 많이 쓰는 4분기라는 점과 보수적인 걸 유지했다는 걸 감안하면 무난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전 지역 고른 드랍·매출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며 "올 1분기가 중요한데 1월은 유난히 일본이 좋았고 용산점 신규 영업장 효과도 본격화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인카지노 중 GKL은 유일한 순현금 구조에 공급 증설 효과가 있다"며 "레저업종의 기회요인인 중국 VIP, 방한 인바운드 수혜를 받는 기타 VIP 비중도 상대적으로 더 크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