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최근 ‘2023년 1월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김관영 지사의 김 지사에 대한 ‘잘한다’라는 긍정 평가는 전달보다 4.4%p 오른 59.06%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지사 중 3위에 해당하는 것이다.
특히 김 지사의 경우 긍정평가 상승폭이 김영환 충북도지사(5.6%p)에 이어, 전국 2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8기 출범 직후인 지난해 7월 59.3%였던 김 지사에 대한 긍정평가는 8월 55.8%, 9월 50.7%, 10월 51.3%, 11월 56.5%, 12월 54.6% 등이었다.
이에 따른 부정평가는 지난해 7월 14.8%, 8월 16.6%, 9월 18.7%, 10월 23.3%, 11월 26.0%, 12월 26.8% 등으로 높아졌다.
하지만 올 1월 평가에서는 긍정평가는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23.8%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3.0%p 낮아졌다.
이와 함께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45.1%로, 전달에 비해 4.3%p로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33.%)는 지난달 대비 1.8%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주민생활만족도는 53.9%(매우 만족 7.1%, 만족하는 편 46.8%)으로, 지난해 12월보다 4.6%p 올랐다.
여론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해 12월 26일부터 지난 달 1월 1일까지 광역지자체별 1000명씩 유무선 전화 임의 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8%p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