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가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을 초청해 구미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국비확보를 위한 특강을 하고 있다. [사진=구미시]
구미시는 지난 15일 구미시청 4층 대강당에서 권오열 경상북도 재정실장을 초청해 '예산 3조 달성, 국비 확보 총력 대응'을 위한 국비 확보 전략 특강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구미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로드맵을 만들고 국비활동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시정 방향을 연계한 다양한 시책 개발과 국비확보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비사업 담당 본청 및 사업소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 권오열 실장은 기획재정부 예산기준과장, 법사예산과장 등 풍부한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국가재정의 역할과 규모, 중앙정부 재정 구조, 국가 재정 및 정부 예산편성 현황 등 국가재정 전반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편성일정에 따른 단계 별 대응 전략을 제시하며 효율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및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오늘 특강이 자생적 경제혁신 도시를 위한 체계적인 국비확보 대응 전략 마련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국비 신규사업을 발굴해 지속성장 가능한 산업기반이 마련 되도록 국비 확보를 위한 총력전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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