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윈켈 스포츠 B 페이스북]
벨기에에서 경기 중이던 축구 골키퍼가 돌연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벨기에 3부 리그 '윈켈 스포츠 B' 소속 골키퍼인 아르네 에스필은 주말 웨스트로제베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에스필의 활약에 팀은 2대1로 앞서고 있었다. 경기 후반 에스필은 상대팀의 페널티킥 찬스를 정확한 다이빙으로 막아냈고, 에스필의 선방에 선수들은 기뻐했다.
그때 갑자기 에스필이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현재 에스필은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위해 부검을 할 예정이다.
구단 측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이전에 매우 건강한 청년이었다"며 그를 애도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벨기에 3부 리그 '윈켈 스포츠 B' 소속 골키퍼인 아르네 에스필은 주말 웨스트로제베케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에스필의 활약에 팀은 2대1로 앞서고 있었다. 경기 후반 에스필은 상대팀의 페널티킥 찬스를 정확한 다이빙으로 막아냈고, 에스필의 선방에 선수들은 기뻐했다.
그때 갑자기 에스필이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의료진이 투입돼 응급 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구단 측은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없다. 그는 이전에 매우 건강한 청년이었다"며 그를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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