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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4월 美 국빈 방문 유력...대통령실 "공식 입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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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기자
입력 2023-02-1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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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룸버그통신, 바이든 尹 초청 계획 보도...MB이후 12년 만의 국빈방문

윤석열 대통령(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4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미국을 국빈 방문한다는 외신 보도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대통령실은 "미 행정부의 공식 입장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미 블룸버그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든 대통령이 윤 대통령의 백악관 국빈 만찬을 주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시기는 4월 하순이 유력하나 구체적인 시점은 아직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이 성사되면 2011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후 미국에 국빈으로 초청된 정상은 현재까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일하다.
 
국빈 방문은 외국 정상의 방문 형식 가운데 최고 수준의 예우다. 외교가에서는 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양국이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논의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도 지난주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대해 "언론에서 예상하는 시기나 방법에서 아주 많이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외교 프로토콜에 따르면 국빈 방문은 국빈을 받는 나라가 먼저 발표해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의 공식 발표가 아니고 현지 언론을 통해 나온 만큼 대통령실은 이른바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다)'로 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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