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설운동장 주차전용건축물 조감도[사진=이천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했던 '이천공설운동장 주차전용건축물 조성사업'이 완료돼, 공영주차장을 정식운영에 앞서, 오는 20일부터 시범운영(무료개방)한다고 16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16.186㎡, 연면적 19,143.92㎡로, 지상 4층에 업무시설 축구장 등 총 466면 규모로 건립됐다.
지난 2016년 12월 조성 계획을 수립한 후, 총사업비 388억원을 투입해 2020년 9월 착공하고 최근 공사가 완료됐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시스템 및 시설 점검 등의 모니터링을 거쳐 내달 6일 정식으로 운영한다.
기존 공설운동장 부지(중리동 449번지)에 건립된 공영주차장은 주택 및 상가 밀집구역으로써 협소한 주차 공간으로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이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시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이 주차환경 개선과 주차질서 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편의 최우선 시설인 공영주차장 조성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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