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알 파탄 부회장 , 이지영 엘텍UVC 대표 [사진=엘텍UVC]
엘텍UVC는 지난달 알 파탄 그룹과 아부다비 알 파탄 에너지 본사에서 200MW급 그린수소 기반 암모니아 생산 사업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엘텍UVC는 총 사업비 약 5000억원 규모 사업을 대한민국 기업과 함께 아부다비 최대 칼리파산업단지 지역에서 추진한다. 알 파탄 에너지로부터 엘텍UVC는 약 600억원을 투자 유치했다.
엘텍UVC와 알 파탄 그룹은 이번 사업을 위해 부지와 시공 및 유지보수 기업, 그린 암모니아 유통 기업 등을 발굴해 왔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본격적인 그린 암모니아 사업에 추진력을 얻게 됐다.
엘텍UVC는 수소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올해 국내에서 20MW급 수소연료전지 사업을 착공 예정이다.
엘텍UVC 이지영 대표는 10여년간 중동 현지 경험을 바탕으로 중동에서 사업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그린 암모니아 뿐만 아니라 전기차 인프라 구축과 RE100관련 사업을 현지 파트너 기업들과 함께 공동 투자 형태로 진행해 왔다.
김세호·이지영 엘텍UVC 공동대표는 "그동안 UAE 알파탄 그룹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현지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두터운 신뢰를 쌓은 결과 이번 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엘텍UVC는 중동지역에서 2·3차 추가 사업개발을 통해 그린에너지 자원을 직접 생산하는 글로벌 그린에너지 선두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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