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지역 종교지도자와 신년 간담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오산)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16 13: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시정 현안사항 등 공유하고 의견들 청취

  •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컨설팅 추진

[사진=오산시]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사회 종교지도자와 신년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간담회는 신년을 맞이해 시민 통합과 시정 운영에 대한 종교 지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협력과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에 오산시불교사암연합회장(대한불교조계종 대각포교원 주지 정호스님)을 비롯한 관계자 2명이 함께 자리했으며, 이어 15일 간담회에는 오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더복있는교회 신상철 목사)외 임원 7명이 참석했다.
 

[사진=오산시]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지난 3년간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종교단체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또 종교계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포용하며 사회통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이틀간 간담회를 통해 이 시장은 시정 현안사항 등을 공유하고 의견들을 청취했으며, 앞으로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역사회 합의 문화와 사회통합 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종교계의 협조를 당부했다.
 
참석자들은 “보다 활발한 시정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다양한 시책에 대한 이해가 깊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 더 노력해 달라”며 “최근 심각한 물가상승 등으로 모두 어렵지만 특히 사회적 약자들의 생계를 더 세심히 살펴 달라”고 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컨설팅 추진
경기 오산시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컨설팅에 참여할 관내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36개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매우우수(★★★), 우수(★★), 좋음(★)와 같은 등급을 지정해 공개하는 제도로 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 표지판 및 위생물품 제공 등의 지원을 받는다.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업소로 선정된 36개소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신청 절차 안내·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의 전반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여 식품위생과로 방문·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여 관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