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김성원 통합노동조합 공동위원장, 강성천 원장, 김학균 통합노동조합 공동위원장 [사진=경과원]
경과원은 지진으로 큰 고통을 겪는 피해지역 국민을 위해 지난 7일 새롭게 출범한 통합노동조합과 함께 자발적인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1000만원의 성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물품 지원 등 긴급 구호와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경과원은 그간 수해 피해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 장애인 지원을 위한 물품 기증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파주시-남양주시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나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파주시·남양주시와 함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2023년 파주시-남양주시 글로벌 트레이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해 중남미·유럽·북미 등의 해외 바이어 상담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참여기업의 수출증대를 돕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바이어 1:1 집중 상담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 받는다. 마케팅 지원은 바이어와 상담을 준비하기 위한 사전지원과 수출성과 제고를 위한 사후지원이 있으며, 소요 비용의 90%까지 최대 3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외국어 (전자) 카탈로그 제작 △외국어 홍보동영상 제작 △글로벌 B2B계정 구입비 △글로벌 SNS 마케팅 △글로벌마케팅 컨설팅 등 다섯 가지 사전지원과 △수출물류비 △현지 마케팅 등 두 가지 사후지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 신청은 파주시는오는 24일까지, 남양주시 3월 13일까지(중남미는 3월 3일까지) 해당 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자격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한상대 경과원 지역특화산업본부 본부장은 “원부자재가격 상승, 전시상황 등의 다양한 이슈로 수출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통해 기업들의 해외판로개척과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남양주시 또는 경과원 북부권역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