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NA, SBS PLUS에서 지난 15일 첫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 촬영지 초정행궁. [사진=청주시]
지난 15일 ENA, SBS PLUS에서 방영된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가 청주 초정행궁을 배경으로 촬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나는 SOLO’는 솔로 일반인 12명이 4박5일간 같은 곳에서 지내며 연인을 찾는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최근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방송물로 자리잡고 있다.
출연진은 물론 머물렀던 숙박시설 및 촬영지도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한편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청주시 명소가 대중들에게 노출되고 있다.
tvN에서 방영 중인 ‘일타스캔들’에서는 국가대표 반찬가게라는 이름으로 운리단길의 건물이 촬영됐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화제작 ‘더 글로리’에서는 중앙공원의 압각수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수암골, 중앙공원 등에서 촬영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역시 많은 청주시민의 공감을 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디어에 노출되고 있는 청주 관내 핫플레이스들이 유명 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 중이며, 더 많은 명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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