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척시 공무원들이 원덕 호산교 일원에서 제설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사진=삼척시]
삼척시에 따르면 16일 오전, 시청 공무원 60여명을 원덕 지역에 투입해 시가지 인도 위나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척 평지에 내려진 대설경보는 2월 15일 22시 해제되었고, 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61개 노선 517.129km 도로에 대해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제설작업에는 인력 66명과 장비 78대(덤프트럭 15톤 21, 1톤트럭 15, 청소차 4, 굴삭기 13, 유니목 2, 산불차 2, 트랙터 18, 마을포터 3)가 투입됐다. 그리고 주요 결빙구간에 염화칼슘 3톤과 소금 427톤 등 제설재를 살포했고, 큰 인명 및 재산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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