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8개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지중화사업 추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2-16 16:5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5년간 순차적 추진…어린이 보행안전 환경 조성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시내권 및 운봉읍 내 8개 초등학교 주변의 어린이 통학로에 한전주와 통신주를 제거하고 전선과 각종 통신선을 묻는 지중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그린뉴딜 통학로 지중화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가예산이 포함돼 있다.

시는 우선적으로 중앙초, 용성초, 도통초, 운봉초 등 4개소, 총 3.0㎞에 대한 사업비로 국비 19억원과 한전·통신사 사업비 59억원을 확보했다. 

현재 중앙초 및 용성초 통학로 지중화사업이 진행 중이다.

시는 또한 앞으로 도통초와 운봉초를 비롯해 남원초, 노암초, 교룡초, 월락초 등 6개소에 대한 지중화사업도 5년 동안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주요 초등학교 8곳의 인도 내 보행 위험요소였던 전신주와 전선 및 통신선을 제거함으로써,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고 주변 도시환경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국가암검진 전국 수검 1위 달성

남원시보건소[사진=남원시]

남원시는 2022년 국가 암검진(20~69) 수검률이 54.94%를 기록하며 전국 1위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암을 조기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자 건강보험료 하위 50% 납부자와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 암 검진사업을 2022년 적극적으로 운영해 이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특히 시는 지난해 국가 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1:1 유선 안내 및 안내문 발송, 지역 행사시 암 검진 캠페인 실시 등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여왔다.

한편,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홀수년도 출생자로 △위암 만 40세 이상의 남녀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1년 주기)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 발생 고위험군(6개월 주기)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 △폐암 만 54~74세 남녀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