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가 금리 인상 우려에 엔화 가치 2개월래 최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23-02-17 16:2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이미지 확대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17일 외환시장에서 엔화 가치가 하락했다.
 
엔화 가치는 이날 장중 한때 134엔=1달러 후반을 기록하는 등 지난 12월 20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보였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 긴축을 계속 할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며 미·일 기준금리차 확대 우려가 되살아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미국의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와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전망치를 웃돌면서 고물가 고착화 우려가 커졌다. 연준이 오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빅스텝을 밟을 수 있다는 관측마저 나온다.


디지털캠프광고로고
일본이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할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현지 매체들은 일본은행 신임 총재로 유력한 우에다 가즈오 교수가 총재로 취임할 경우 완만한 속도로 금융 완화 출구를 모색할 것으로 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디지털캠프광고로고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