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9일 오전 7시 32분께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화암사 내 법당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 당국은 임차 헬기 1대와 펌프차 등 자비 18대, 인력 4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으나 법당 18.3㎡가 불에 탔다.
다만 해당 법당은 문화재는 아니며, 인근 산림으로 불이 옮겨붙을 가능성도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소방 당국은 완진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건물 붕괴에 유의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