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전기차, 수소차 등 무공해차 1191대의 구매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3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전체 보급규모는 전기차 1060대, 수소차 131대 등 1191대로 전년 보급 규모 대비 187대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전기차 지원 금액 확대를 위해 지방비를 대폭 확대, 지난해 1대 당 200만원에서 올해는 1대 당 40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진행하며, 수요가 집중되는 상반기에 801대를 지원하고, 하반기는 잔여 390대에 상반기 중 소진되지 않은 물량을 더해 7월부터 보급한다.
김회산 시 환경정책과장은 “올해는 시민들의 무공해차 구매 수요에 충족하고자 보급대수를 대폭 확대했다”며 “무공해차 시대 개막을 위해 시가 선도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또는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시 환경정책과 또는 무공해차 통합콜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시, 수요일 야간창구 운영… "퇴근 후 여권 발급받으세요"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매주 수요일 '여권민원 야간 연장 창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평일 낮 시청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을 위한 맞춤형 민원서비스다.
매주 수요일 오후 6부터 8시까지 운영되는 야간 연장 창구에서는 여권 발급 신청을 받고 교부도 한다. 수요일이더라도 공휴일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황선득 민원과장은 "정규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학생과 직장인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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