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가 장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회사 SK넥실리스가 유럽 최대 이차전지 제조사와 최대 1조4000억원 규모 동박 공급계약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C는 이날 오전 9시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7500원(8.25%) 오른 9만8400원에 거래 중이다.
SK넥실리스는 17일(현지시간) 스웨덴 노스볼트에 오는 2024년부터 5년간 SK넥실리스 폴란드 스탈로 바볼라 공장에서 생산하는 이차전지용 동박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 물량은 노스볼트의 해당기간 동박 수요 중 약 80% 수준이며 전기차 170만대에 사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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