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튀르키예·시리아 국민들 하루빨리 일상돌아가는데 도움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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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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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 2860만 원 기탁

  • 시 공직자,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십시일반 성금 모아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20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을 위해 성금 2860만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 시장은 "이번 성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번 성금은 최근 시 소속 전 직원과 출자·출연 기관, 안산시청공무원노동조합 등에서 총 1500여 명의 정성이 모여 만들어졌다.

직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은 것이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는 게 이 시장의 전언이다.

이 시장은 “지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거듭 안타까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성포동 8개 직능단체장 등 여러 기관에서도 총 1000만원이 넘는 성금을 기탁하며, 민·관이 함께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돕기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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