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BC카드가 발표한 ‘ABC 리포트’ 자료에 따르면, 소비 관련 업종의 1월 매출은 직전 달보다 12% 줄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도 0.6% 감소했다.
가장 감소 폭이 컸던 건 문화 영역으로 전달보다 32.4%가 줄었다. 애완동물 영역도 감소율이 17.2%에 달했다. 이어 교통(-16.1%), 레저(-14,8%), 쇼핑(-12.2%), 식음료(-11.8%) 순으로 뒤를 이었다.
다만, 일부 영역은 실내 마스크 해제 조치에 따른 특수도 누렸다. 주점과 문화 모두 작년 말보단 줄었지만, 전년 동기(1월)와 비교하면 증가율이 각각 115.5%, 55.9%에 달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