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이하 MWC 2023)'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한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급성 관절염으로 인해 이번 MWC 2023 일정을 조정한다.
이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K-네트워크 2030 전략' 발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급성 관절염으로 이번 MWC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 같다. 조금 걸어봤는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앞서 MWC 2023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장관급 프로그램에서 연사로 참석해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었다. 특히 망 이용료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유럽연합 지역의 빅테크 망 이용료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 장관 대신 행사에 참석할 인물을 논의하고 있으며, GSMA와도 의견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급성 관절염으로 인해 이번 MWC 2023 일정을 조정한다.
이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열린 'K-네트워크 2030 전략' 발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급성 관절염으로 이번 MWC 일정을 소화하기 어려울 것 같다. 조금 걸어봤는데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장관은 앞서 MWC 2023에서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 장관급 프로그램에서 연사로 참석해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었다. 특히 망 이용료와 관련해 우리 정부의 입장이 발표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실제로 이번 행사 기간 중에는 유럽연합 지역의 빅테크 망 이용료 도입과 관련한 논의가 점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