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미스 아시아 어워즈에서 한국인 출전자 구민형이 3위를 차지했다.
미스 아시아 어워즈 주최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6시 필리핀 클락 골드윙포레스트파크에서 '미스 아시아 어워즈-그랜드 파이널 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 구민형은 최종 후보 5인에 올랐고, 이후 3위를 차지했다.
구민형은 "세계적인 미인들이 모인 대회에서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대회 준비 기간에 다른 후보들과 함께 생활하며 정이 많이 들었다.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주취 측에 한 번 더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 1위와 2위는 각각 일본 오사카 출신 타카하마 유이와 필리핀 출신 크리스탄 진이 차지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미스 아시아 어워즈는 △미스 월드 △미스 유니버스 △미스 어스 △미스인터네셔널 △미스 인터콘티넨탈과 함께 세계 6대 미인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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