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식에서 평택시는 지원 성금으로 5만 달러(6500만원)를 전달했으며, 지역 병원인 평택우리병원도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하며 동참했다.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 구호와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대규모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국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평택시민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며, 빠른 피해 복구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작은 것 하나라도 팽성의 소중한 역사가 됩니다
이번 기증유물 모집은 팽성지역의 이국적인 특색이 담긴 생활 유물을 발굴·수집해 지역의 고유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고, 현재 팽성아트캠프 2층에 있는 생활사박물관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집 대상 유물은 팽성지역 사람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주방용품, 가구, 사진·영상, 서적 등 주민들의 손때가 묻은 생활 속 물품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수여하고 기증유물은 팽성 생활사박물관에 기증자 명을 표기해 전시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기증유물 수집에 지역주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도움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팽성 생활사박물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증을 원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평택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기증 관련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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