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시흥시장이 은계지구 인근 안현교차로에서 관계자와 수해대비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임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해 대비 현장 합동점검>이란 제목으로 이같이 알렸다.
임 시장은 은계지구 인근 안현교차로 현장을 방문해 "몹시 아픈 곳이라며 작년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가 된 곳입니다. 지형적, 구조적 문제도 있습니다만, 최대한 대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늘 LH 관계자, 도로공사관계자, 시흥시청 관련 부서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면서, 무조건 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할 수 있는 건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하중 2통 경로당을 방문해 노후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중 2통 경로당을 방문했습니다.>란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중 2통 경로당은 남다른 역사가 있습니다. 25년 전 하중지구 개발 때문에 수백 년 내려오던 전통 마을이 수용됐다"며 "때문에 그 마을에 살던 분이 공영개발 이후에 만들어진 공원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셨지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옛날을 생각하며 서로 의지하는 공간, 어쩌면 인생의 마지막 공동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기에 더 많은 분이 비좁은 공간에도 불구하고, 끈끈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고 계신 애틋한 경로당"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임 시장은 "경로당 회장님이 좁고 낡은 경로당에 대한 지원을 간곡히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넓고 쾌적한 경로당 환경이 조성되어 노후생활을 보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더욱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시 공직자분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지회 김연규 회장, 매화동 노인회장, 성훈창 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임병택 시장 페북 캡처]
이어 "어르신들의 행사가 하나둘 정상화되는 첫 출발이기를 바랍니다.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 김연규 회장님, 매화동 노인회장님, 성훈창 시의회 부의장님과 함께 윷놀이 한판을 했다"고 전하며 "져야 했는데, 이겨서 죄송한 마음도 듭니다. 오늘처럼 늘 즐겁고 행복한 행사들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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