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터 잡은 외식 프랜차이즈 40여 개, 소통의 자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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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3-02-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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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의 및 애로사항 공유, 외식산업 발전방안 강구

구미시, 외식 프랜차이즈 연합회 간담회 모습[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지난 20일 구미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시 외식 프랜차이즈 연합회 9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외식 프랜차이즈 운영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구미 외식산업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에 터를 잡고 외식 프랜차이즈를 하는 사업체로 다양성과 발전 가능성을 갖춘 40여 개가 있으며, 시민에게 널리 알려진 브랜드와 1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는 업체로 연합회를 결성한 바 있다.
 
2023년 신규사업으로 구미 외식 프랜차이즈 본사를 홍보하는 표지판을 제작·배부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미 뿌리 기업임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영철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외식 산업이 활기를 찾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구미시에 본사와 본점을 둔 외식 프랜차이즈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합회와 소통하고, 행정적인 지원 방안도 적극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리적 환경적인 영향으로 독특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응해 색다른 맛을 연구하고 개발한 결과 90년대에는 K치킨의 대명사로 불리는 '교촌치킨'이 구미시 인동에서 태동해 우리나라 프랜차이즈의 지각변동을 일으킨 한국프렌차이즈의 메카로 불리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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