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삼성화재]
NH투자증권은 22일 삼성화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만7000원을 유지했다. 국제보험회계기준(IFRS17)과 주주환원 확대에 대해 기대했다.
삼성화재는 전일 컨퍼런스콜에서 올해 경상실적(장기 위험손해율, 자동차 합산비율)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기 위험손해율은 지난해 나타난 과잉진료 대책, 보험금 누수 방지 효과가 올해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보험도 단계적 제도 개선안(상급병실 예외규정 범위 축소, 대인2 치료비 책임한도 초과분 과실상계, 경미사고 한방치료비 합리화 추진 등)의 효과가 요율 인하에 따른 손해율 상승 폭을 상당 부분 상쇄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사업비 효율화를 통해 합산비율 개선을 목표로 내세웠다.
정준섭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생명이 비교적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을 밝힌 만큼 동사도 계열사와 유사한 정책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객서비스관리(CSM) 12조2000억원은 당초 예상대비 양호한 수준인 만큼, IFRS17 및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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