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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국내증시, 美 급락 여파에 약세 출발… 코스닥 1% 넘게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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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2-2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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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국내증시가 간밤 뉴욕증시 급락의 여파로 약세 출발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1% 내외의 낙폭을 기록하는 중이다. 기관이 양시장 모두 순매도하며 낙폭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48포인트(0.95%) 내린 2435.4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28.09포인트(1.14%) 내린 2430.87로 출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5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59억원, 개인은 2억원어치 각각 순매수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97.10포인트(2.06%) 내린 3만3129.59로, S&P500지수는 81.75포인트(2.00%) 내린 3997.34로, 나스닥지수는 294.97포인트(2.50%) 내린 1만1492.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하락세다. 종목별 낙폭은 POSCO홀딩스(-1.88%), SK하이닉스(-1.75%), LG에너지솔루션(-1.54%), 삼성SDI(-1.30%), LG화학(-1.16%), 네이버(-1.16%), 기아(-1.04%), 삼성바이오로직스(-1.00%), 현대차(-0.95%), 삼성전자(-0.64%) 등이다.

업종별로 하락한 업종은 증권(-1.50%), 철강금속(-1.45%), 운수창고(-1.28%)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보험(0.24%) 등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05포인트(1.14%) 내린 784.37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10.59포인트(1.33%) 내린 782.83으로 출발했다.

기관은 57억원, 외국인은 6억원어치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87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엘앤에프(-2.20%), 에코프로(-2.01%), 카카오게임즈(-1.44%), 펄어비스(-1.41%), 셀트리온헬스케어(-1.39%), HLB(-1.34%), 에코프로비엠(-0.06%), 오스템임플란트(-0.05%) 등은 하락했다. 상승한 종목은 JYP Ent.(2.19%), 에스엠(0.81%) 등이다.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2.12%), 통신방송서비스(-1.83%), IT부품(-1.71%) 등이 하락했다. 상승한 업종은 기타 제조(0.67%)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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