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도관광재단]
2021년부터 시작된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사업은 강원 18개 시군 전역에 위치한 명산을 2년간 12만 6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끌었으며, 강원형 산악관광을 이끌어가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이번 인증 챌린지는 각 산의 특성을 반영해 강원 5대 악산(岳山), 5대 육산(肉山), 10대 숨은 명산으로 콘셉트를 나눠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강원도관광재단]
10대 숨은 명산은 △철원 금학산 △화천 용화산 △양구 사명산 △고성 응봉 △횡성 청태산 △평창 계방산 △영월 계족산 △백운산 △동해 두타산 △삼척 쉰움산이다.
◆ 강원도관광재단,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진행
한편 재단은 기존 산악관광객 및 신규 산악관광객의 동시 유입을 목표로 인증 기간 중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이태우 강원도관광재단 관광콘텐츠팀 팀장은 “강원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를 통해 엔데믹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산악관광객들을 강원도로 유입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동해 무릉별유천지의 레포츠 액티비티 시설, 평창의 스키리조트 답사와 사계절 썰매장 등 동계 레포츠 시설을 중심으로 일정을 제공하고, 신규관광지,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한류관광지등 상품화가 가능한 다양한 성격의 관광지도 추가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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