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고등학교 고근식 교장을 비롯한 10명의 학교장은 투철한 교육정신과 사명감으로 오산시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힘썼을 뿐만 아니라 오산시의 다양한 교육사업에 참여해 백년동행을 위한 미래교육 발전에 큰 기여한 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평생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후진 양성과 교육발전에 헌신하시면서 교육자로서의 큰 길을 걸어오신 교장선생님들의 정년퇴임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교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교장은 “오산시의 교육사업 덕분에 학생에게 많은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약 40년의 교직생활을 오산시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감사를 표했다.
복지사각지대 발굴 ‘착한날개 오산’ 업무협약식 개최
이번 협약식에는 (사)아이코리아오산시지회, 매화봉사단, 오산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오산돌봄사회적협동조합,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오산노인복지센터, 오산노인복지센터, (주)나눔이장기요양센터, ㈜동부케어(오산점,원동점), 더원케어방문요양, 오산믿음방문요양센터, 편안노인요양센터, 가족처럼주간보호센터, 행복나눔노인복지센터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식 이후 방문형서비스 기관 16개소가 참여한 사례연계회의를 개최해 각 기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상자 연계 회의를 통해 해결방안도 활발히 논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은 민·관이 힘을 모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협약기관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어려운 분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