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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도]
재해예방사업은 풍수해 생활권 정비, 재해위험개선지구 등 국비사업 1481억원과 유수소통 지장물 정비사업 등 자체사업 60억원을 투입해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22년 재해예방사업에 투자했던 1152억원보다 389억원(33.7%)이 증가되어,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재해예방사업은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신규 및 계속지구가 조기발주 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 이행 등 사전준비에 모든 역량을 쏟고 있다.
이를 위해 조기추진단 단장인 도 재난안전실장이 지난 2.15일에 `23년 재해예방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18개 시군 담당과장과 함께 조기 발주 등 신속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도에서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재해예방사업이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24년도 재해예방사업 국비 목표액을 1004억으로 설정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원모 재난안전실장은 “도민 중심, 생명존중의 안전한 강원 구현”을 위해 “재해예방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국비확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 도·시군 워크숍 개최
강원도는 오는 23일 속초 마레몬스 호텔(로즈 홀)에서 중대재해 대응과장 주재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도에서는 `22년 1월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추어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법 시행 후 1년이 지난 시점에 각 시군에서도 중대 재해 전담팀이 구성·운영되고 있음에 따라 중대재해 업무 역량 강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도·시군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前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이자, 現 법무법인 광장 ESG 센터장인 시민석 중대재해 예방 전문가를 초청하여 주요 중대재해 현장사례 중심의 실용 예방교육을 통해 업무관계자 들의 중대재해에 대한 이해도 및 예방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중대재해 예방 워크숍을 통해 도·시군 업무 관계자의 업무역량 향상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중대재해 예방의 전문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도와 18개 시군,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중대재해 유관기관 관계자 와의 간담회를 통하여, 각 기관의 의견 및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안수동 강원도 중대재해대응과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업무관계자의 예방관리 능력을 향상시켜고, 현장에서 효과적인 중대재해 예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효과적으로 추진하겠으며, 도와 시군의 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강원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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