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안정적 정착 위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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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2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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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주시-농협원주시지부, 고향사랑기부제 업무협약 체결

  •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지지 공동성명 발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농협중앙회 원주시지부와 22일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홍보 적극 동참 △특색있고 지역민에게 소득이 돌아가는 답례품 발굴과 개발 △대면 접수 시 기부자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선 지부장은 “우수한 원주 농축산물을 적극 알려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아울러, 물심양면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주시 고향사랑기부제가 한발 더 나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길 바란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지지 공동성명 발표

[사진=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원주권역별 학부모회연합회가 강원특수교육원 원주 유치를 위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주권역별 학부모회연합회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원특수교육원은 원주로 유치해야 한다’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학부모연합회 관계자는 “현재 장애아동을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 교육을 위해 원거리를 오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교통이 편리해 타 지역과의 접근성이 좋은 원주에 강원특수교육원이 설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원주시 학부모연합회 특수교육부 회장은 “특수교육 실정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사람이 바로 학부모이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방법을 제안할 수 있는 사람 또한 학부모라고 생각한다”며 “강원특수교육원이 원주에 유치되기를 적극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원특수교육원 설립 지역은 이달 말, 늦어도 3월 초에는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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