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해군 1함대 관계자들이 동해시와 상생발전을 위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ㅊᅟᅪᆯ영을 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강원 해군 1함대사령부(이하 ‘1함대’)와 동해시가 22일 지역발전의 동반자로서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군 1함대는 이날 협약식에서 최성혁(소장) 1함대사령관 및 심규언 동해시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대와 지역사회의 상생을 위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 △1함대는 지역발전을 위해 동해시와 긴밀히 협업하고, △동해시는 함대 장병의 생활 및 영외 활동 시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며, △향후 양 기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사항 추진을 위해 상생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1함대와 동해시 간 상생협약을 준비한 박명훈(중령) 인사참모는 “1함대는 지역주민을 위한 성금모금, 재해구호 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며 “이번 협약으로 동해시와 긴밀히 소통·협력하여 지역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장병 복지를 증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군 1함대사령부가 동해상에서 실시한 해상기동훈련에서 호위함 강원함(FFG, 2,500톤)이 모의 항공 표적에 대해 함포 사격을 하고 있다.[사진=해군1함대]
이번 훈련은 함대의 전투수행능력을 향상하고 결전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으로, 수상함 10여 척, 항공기 등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4일까지 진행된다.
훈련에 참가한 함정들은 해상 사격, 대잠훈련, 적 도발 유형별 대응훈련 등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하며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작전절차를 숙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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