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22일 군위군청에서 경북도-대구시-군위군의 3개 자치단체 부단체장을 주재로 ‘군위군 대구시 편입 공동 협의회’를 열었다. [사진=경북도]
이번 협의회는 지난 1월 3일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이 공포 됨에 따라, 군위군 편입을 전후해 과도기적 기간에 군위 군민들에게 공백 없이 변함없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향후 발생 가능한 문제점에 대해 3개 지자체가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3개 자치단체는 예산 집행과 정산, 사무 인계 인수, 공유 재산 승계 사항 등 군위군 대구시 편입과 관련 준비 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에도 긴밀한 협조를 통해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수시로 공동 협의회를 개최해 지자체 간 공동 대응 과제 및 사무 인계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필요 시 중앙 부처에 3개 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법령 개정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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