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은 DB손해보험에 대해 효율성 지표가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2000원에서 8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전배승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지난해 4분기 DB손해보험의 순이익은 163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 기조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투자수익률은 2.8%로 전년 동기 대비 0.1%p 하락했다. 합산비율은 지난해 3분기와 동일한 102.2%를 기록하며 2021년 4분기 대비 1.2%p 하락하며 이익개선을 견인했다. 인보험신계약이 24% 증가해 효율성과 성장성 지표도 개선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위험손해율은 지난해 4분기 중 7.1%p 큰 폭으로 하락해 지난해 연간 88.5% 수준까지 낮아졌다. 비급여 지급심사가 강화되는 기조를 보이며 위험손해율의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 연구원은 “성장성과 효율성 측면에서 차별적인 강점이 지속적으로 부각될 것이며 높은 재무안정성 또한 겸비하고 있어 고배당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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