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1회를 맞이했다.
지역축제 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선정해 축제 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한국의 지역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만든 시상식이다.
또 축제 관련 산업계·학계의 전문가와 축제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들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가 주축이 돼 평가를 진행함으로써 축제의 규모보다는 콘텐츠가 우수하거나 발전 가능성이 큰 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자연을 만나고 즐기는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고 성장하는 축제,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아 4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시흥갯골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선정, 경기관광대표축제 선정, 제16회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를 휩쓸며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 만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내실 있는 콘텐츠를 개발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 교육생 모집
‘취업지원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및 경제활동을 준비 중인 미취업 여성들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소규모 그룹 형태로 취업 기초교육을 제공해 진로 설정과 직업훈련 연계 및 취업알선 등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기 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기본과정(5일간 20시간), 심화과정(3일간 12시간), 결혼이민여성과정(4일간 15시간), 총 3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취업자신감 회복,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직업선호도검사, MBTI 성격유형검사, 이미지메이킹, 면접코칭, 직업정보 탐색 등으로 구성돼 있어 취업에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수료 후에는 실시간 개별상담, 취업정보 제공, 새일여성인턴 우선지원,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엄계용 시흥시 일자리총괄과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이 여성 새일본부의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재취업에 자신감을 얻고, 다양한 구인정보 제공으로 경제활동 참여의 폭이 넓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취업 경쟁력과 구직능력 향상 등 고용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운영 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운영되며, 회기당 10명에서 15명을 모집한다. 또, 개별 방문상담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진행 과정이 결정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 접수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흥여성새일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