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월 22일, 3호선 경전철 차량기지사업소에서 사장을 비롯한 간부 10여 명이 3호선 운행관리원 교육생들과 함께 승객 안전 확보 및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설비 현장 점검과 대피 훈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3호선 전동차 소화 설비는 부품 국산화 개발을 통해 예산 절감이라는 경영 혁신 달성과 부품 수급 안정화로 유지 보수가 원활하도록 개선했다.
3호선 운행관리원 교육생들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경영진은 화재 발생 시 스파이럴 슈트 및 비상건넘판을 이용한 대피 훈련을 직접 체험했으며, 이례 사태 발생 시 구원연결 훈련과 소화 설비 분사 시험도 참관했다.
또한 전동차에 이례 사태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이 안전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훈련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승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위기 상황 시 대피 훈련에 온 힘을 다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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