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CI [사진=YTN]
한전KDN이 보유 중인 YTN 지분 매각을 위해 삼성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했지만, 삼성증권이 돌연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2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전KDN은 YTN 지분 매각을 담당할 매각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해 통보했다. 매각 지분은 YTN 보유지분 21.43 % 규모다.
앞서 지난 21일 한전KDN이 매각 주관사 선정을 위해 진행한 PT엔 삼성증권을 비롯 NH투자증권과 삼일, 삼정KPMG, 딜로이트안진 등 국내외 대형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총출동 했다.
IB업계에서는 한전KDN이 차순위 후보인 삼일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바라보고 있다.
YTN 지분 인수 후보로는 한국경제신문, 한국일보, 국민일보 등 언론사와 농심, 한세실업, hy 등의 기업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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