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는 지난 25일 성안길 시네마거리에서 K-pop 랜덤플레이 댄스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랜덤플레이 댄스에는 8인조 아이돌그룹 E'LAST와 외국인유학생 댄스팀 ODDVISION이 참여해 화려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아이돌그룹 E'LAST는 버스킹 공연 후에도 일반 참가자들과 랜덤플레이 댄스를 함께 춰 관람객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내기도 했다.
흥이 넘치는 현장을 담은 영상은 청주시 관광유튜브 채널 ‘여긴어뗘’에서 오는 3월 1일 이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미국 국적의 한 참가자는 “K-pop의 나라 한국, 그리고 SNS에서만 보던 성안길에서 많은 사람과 함께 춤을 춰 신나고 행복했다”며 “앞으로 청주는 나에게 가슴을 뛰게 하는 최고의 여행지로 기억될 것”이라고 청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8일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벚꽃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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