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파나소닉 中에서 실버주택 낙성식

[파나소닉그룹의 중국 최초 실버주택 ‘야다・마츠시타 스취’ (사진=파나소닉그룹 제공)]

파나소닉그룹은 26일, 장쑤(江蘇)성 이싱(宜興)시에 건설된 고령자를 위한 주택 ‘야다・마츠시타 스취(雅達・松下社区)’ 낙성식을 개최했다. 동 그룹이 중국에서 고령자를 위한 주택사업을 전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지면적은 약 30만㎡. 세대수는 아파트 타입이 794세대, 단독주택 타입이 376세대로 총 1170세대. 아파트 타입은 지난해 12월부터 입주가 시작되고 있다.

 

야다・마쓰시타 스취 개발을 위해 중국의 헬스케어 대기업 야다그룹과 협력했다. 건설계획 과정부터 고령자들의 생활편의를 위한 각종 솔루션 제공까지 전반적인 과정에서 협력했다.

 

파나소닉은 실버사업을 중국의 전략사업 중 하나로 보고, 고령화가 선행된 일본에서 쌓은 여러 경험과 기술을 중국에서 응용하고 있다.

 

중국 사회는 최근 급속한 고령화를 맞고 있다. 60세 이상의 비율은 2022년 말 기준으로 19.8%에 달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035년 동 비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