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앞장…임직원 자녀 178명 입학 축하

10년간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1200명에게 선물

현대오토에버가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당한 임직원 자녀가 보내온 감사 편지. [사진=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입학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 10년간 임직원 자녀 1200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하면서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여성가족부 인증 ‘가족친화기업’으로서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78명에게 책가방, 학용품 세트, 대표이사 명의 축하 카드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브랜드와 제품 선호도를 조사해 임직원들 필요에 맞게 가방, 보조가방 세트, 학용품 세트, 캐릭터 키링 등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급했다.

서정식 현대오토에버 대표는 축하 카드를 통해 임직원 자녀들에게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건강한 학교 생활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자녀와 학부모 여러분의 힘찬 첫걸음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임직원 초등학교 입학 자녀 선물 제도를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10년간 임직원 자녀 1200명에게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 아이들에게 새 출발을 축하하는 취지로 매년 실시하는 임직원 복지 혜택으로 직원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자녀 양육 임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출산 전후 휴가, 배우자 출산 휴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제,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택적 근로 시간제, 가족 건강검진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복지 포인트, 휴양소 지원 등 다양한 가족친화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작년 여성가족부에서 세 번째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적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우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