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자매도시 야스기시 마라톤 행사 참가자들이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마라톤 완주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밀양시]
밀양시(시장 박일호)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야스기시(安來市)방문단이 지난 26일 개최된 ‘제19회 밀양아리랑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밀양시를 방문했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이번 마라톤에는 일본 야스기시 이토 토루 부시장을 포함한 5명이 참가했으며, 5km 코스를 달리면서 밀양의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했다.
방문단은 이 외에도 교동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내일동 영남루와 관아, 부북면 위양지를 방문하는 등 명소들을 견학하면서 밀양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밀양시는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교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방문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며, 앞으로의 교류를 더욱 실용적이고 다각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양 도시 간 심도 깊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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